HDC현대산업개발, 4분기 매출 1조277억원… 영업이익 전 분기比 16.5%↓
매출은 지난 2분기 8,255억원과 3분기 9,395억원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송파헬리오시티·DMC2차 아이파크·홍제원 아이파크를 포함한 외주주택이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반대로 영업이익은 감소세다. 지난 2분기 1,582억원에 이어 3분기 1,18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엔 전 분기 대비 16.5% 하락했다.
4분기 수주는 4,185억원 규모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과 함께 해외 1,582억원의 에티오피아 고레-테피 도로공사 사업권을 확보해 2조1,670억원 추가 잔액을 확보했다. 총 수주잔액은 26조3,820억원을 유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000억원 규모의 순 현금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미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기존 자체개발 사업과 인프라 개발 역량을 유지하겠다"며 "앞으로 경영능력을 강화해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