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국내최대 요리경연대회 대상
세계적 식품 조리·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 세계화도 협의하는 이 월드푸드챔피언십에는 조리 종사자와 학생 및 일반인 2,600여 명이 경연에 나섰다. 관람객도 1만 6천명에 달하는 큰 행사로, 소상공인 음식업종의 조리기능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5가지 종목 중 전시경연(세계요리) 부분에 참가한 경동대 호텔조리학과는 박창훈·하재현(3학년) 학생이 대상, 박아름(4학년)·최연우(3학년) 학생은 금상, 이선형(3학년) 학생은 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5명이 상을 받았다.
박창훈 학생은 “처음 출전에서 큰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부담스럽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재상 교수는 “밤을 잊은 연습이 보상을 받았다”며, 열심히 가르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만족을 표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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