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사라진 여의도… 내년 코스피 1,700 전망도
KDB대우증권은 내년 코스피 하단 전망치로 1,700을 제시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내년에는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코스피 확정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일시적으로 하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른 주요 증권사들도 줄줄이 눈높이를 낮춰잡으며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던 예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내적으로 기업 이익의 뚜렷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대외적으로는 미국 금리인상 여파와 중국 경기둔화 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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