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증상있다면 철분 많은 음식 주기적으로 섭취해야

S생활 입력 2020-08-13 13:50:53 수정 2020-08-27 15:06:03 유연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현대사회에서는 풍족하게 음식을 섭취할 있지만 특정 영양성분이 결핍되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특히 철분부족 증상이 대표적이다.

 

철분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서 산소를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 미량 존재하지만 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철은 , 살코기, 달걀노른자, 검정콩, 진한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체내로 흡수된 철은 극히 일부만 배설되고 재사용되므로 일일 필요량은 적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여성, 특히 임산부는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장기적으로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키기 쉽다.

 

빈혈이 생기면 안색이 창백하고 어지러우며 피로감으로 쇠약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작업 학습 능력이 감소한다.

 

이러한 철분 부족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먹는 음식을 신경쓸 필요가 있다. 평소 식탁에 철분이 많은 음식을 배치함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철분과 필수 영양소들을 채우는 것이 좋다.

 

소고기에는 철분과 피를 만드는 조혈비타민 B12 함유량이 많아 철분이 많이 요구되는 임산부나 수유기에 있는 여성들에게 좋다. 또한 무기질, 비타민도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

 

계란 노른자에는 철분과 건강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비타민C 많이 들어있어 철분이 흡수 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깻잎은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K 풍부해 상처치료에도 도움이 되고 위암과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레몬의 2배나 되며 특히 철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2배나 많아 채소 중에서 '철분의 '으로 꼽힌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