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테크노밸리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 관심

S생활 입력 2020-03-24 10:18:58 유연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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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 중인 복합 산업클러스터 '동탄테크노밸리'의 성장세가 주목 받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 6,000여㎡로 조성되고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661000)의 약 2.3배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로 손꼽히고 있다.

 

동탄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동탄2신도시는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영천동, 오산동 일원 2,401여만 ㎡에 서울 인구 과밀화를 해소할 목적으로 계획됐다현재 SRT가 개통돼 운행 중이며 서울 수서역까지 약 16분 정도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광역 급행 노선인 GTX-A는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주변 지역의 대기업 산단 조성으로 일자리가 대폭 창출되면서 인구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10월 기준 동탄2신도시 거주민은 20 8,466명으로 화성시 전체의 1/4을 넘어섰고, 동탄1신도시(12 7,838)까지 합하면 41.6% 수준까지 이르렀다.

 

이중에서도 동탄테크노밸리는 주변에 삼성전자나 LG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한미약품 등 대기업들이 산업단지들이 입주해 있고, 지구 조성 계획 또한 처음부터 대기업과 협력 관계에 있는 다양한 업체들의 활동을 고려한 산업집적활성화에 맞춰 개발이 진행된 지역으로 현재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 주목되는 곳이다.

 

여기에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까운 데다 경부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사업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어 인근 대기업 및 동탄신도시, 동탄2신도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거주단지가 결합된,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 25-1,2,3,4,5블록에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이 공급된다. 연면적 23 8,615, 지하 4~지상 20층 규모로 섹션 오피스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기숙사가 함께 조성되며 현대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시설 컨셉은 뉴욕 맨해튼의 IT 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앨리(Silicon Alley)'를 표방해 이전 아파트형 공장과 달리 자유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섹션 오피스의 경우 제조형과 업무형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고 호실별로 5.7m의 높은 층고와 4방향 자연 환기 또는 테라스 등의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 호실에는 업무 편의를 증대할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에어컨이 제공될 예정이다.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부대시설로는 공유라운지와 세미나실, 다목적체육관,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며 곳곳에 녹지 공간과 조경을 배치해 쾌적함을 더했다. 지상 1~2층에는 뉴욕 스트리트몰을 표방한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스퀘어 동탄'이 들어설 예정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 12개 정식규격 레인을 갖춘 대형볼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은 기흥IC, 기흥동탄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시 서울 강남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SRT GTX-A(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을 비롯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의 이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용인서울고속도로, 2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 환경이 갖춰져 있어 수도권 어디에서든 출ㆍ퇴근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견본주택은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고객들이 최대한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27일부로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손 소독제를 비치해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 편 열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하고 고객 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했으며, 실제 설계를 반영한 초대형 사업지 모형도와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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