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프로의 골프TIP] "어프로치, 스윙크기에 맞는 스탠스로 정확도를 높이세요"

상암SEN터뷰 입력 2020-05-12 14:34:23 수정 2020-05-27 21:01:12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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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가연 프로

어프로치 정확도를 높이려면 몸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스윙이 작으면 스탠스는 좁게, 스윙이 크면 무릎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스탠스를 넓혀 스윙 크기에 맞게 거리를 조절하여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거리에 비해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무릎이 흔들리게 되어 밸런스가 무너지는데 이때 방향성도 함께 잃게 된다. 이는 어려운 라이에 볼이 있을때도 마찬가지로 스탠스를 넓혀 밸런스 유지하고 어프로치하면 정확도를 높혀 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클럽 페이스면이 조금 더 스퀘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팔로우스로우를 도와주기 위해서 오픈 스탠스를 해야하는데 많은 분들이 왼발이 뒤로 빠져 있는 어드레스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클럽 페이스면과 몸의 셋업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렬로 바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뒤꿈치만 조금 신경써주면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양발이 오픈되어 있어도 뒤꿈치 라인만 목표 방향과 평행하다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①, ②번 사진은 스탠스를 좁게하면서 무릎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을 주는 자세이며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③, ④번 사진은 스탠스 차이인데 같은 거리에서 같은 스윙크기로 어프로치시 ③번 사진은 스윙이 커지면서 무릎이 흔들리고 균형이 무너지는데 ④번 사진은 스탠스를 넓혀 안정적인 하체를 유지하고 정확도도 향상 시킬 수 있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좁은 스탠스에서 40m~50m 어프로치를 하는데 스탠스를 넓히고 스윙크기로 거리를 조절해보자. 평균 타수를 줄이면서 숏게임에 자신감이 생기는 날이 올 것이다.


KLPGA 김가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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