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아세안 국가들의 식량안보 지원을 위한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 유통정보 서비스 실시

글로벌 입력 2019-12-18 10:39:31 수정 2019-12-18 15:36:30 뉴스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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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정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아세안(ASEAN) 국가의 역내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농업통계 정보 제공과 인적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농식품정보서비스를 구축했다. 2019년도 대상 국가는 베트남·캄보디아로 지난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농정원 제공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은 아세안 국가들이 식량안보를 위해 AFSIS 사무국을 통해 한국에 요청했으며 이를 위하여 2014년부터 구축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1단계를 완료, 아세안 6개국의 주요품목 생산통계를 제공했다. 2018년도부터는 2단계로 유통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고자 베트남·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주요품목의 가격, 재고 등의 유통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의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캄보디아는 11월 27일, 베트남은 12월 13일에 개소식과 함께 담당자들의 현지연수를 개최했고 캄보디아 개소식에서는 농업부 차관(키스 셍, Kith Seng)이 참석하여 선진정보기술 지원에 대한 감사를 언급하며 한국과 캄보디아간 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했다. 베트남 개소식에서는 농업농촌개발부농업통계정보센터(CIS) 국장 (응오 테 히엔, Ngo the Hien)이 참석하여 시스템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농정원 제공


한편, 농정원은 지난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전자정부 해외진출 유공 표창'에서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농업ICT(농산물 유통정보시스템, 스마트팜)를 기반으로 저개발국의 식량안보 지원은 물론 한국형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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