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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워진 '기업대출'…신흥강자로 떠오른 신한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부터 금융 당국이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자, 은행들은 실적 견인 창구로 기업대출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사실상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사활을 걸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 기업 대출 영업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한은행이 이 시장에 다소 늦게 뛰어든 후 공세를 펴고 있다. 전 금융권의 연체율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한은행까지 총력전을 펴는 것은 경영진이 수익성 제고 및 리딩뱅크 탈환의 유일한 해법으로 기업대출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5대 시중은행 1분기 기업대..

      금융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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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發 리스크에 치솟는 유가⸱환율…투자 전략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으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확전 위기가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400원 도달 가능성 커졌고 국제유가 역시 100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수혜주를 기반으로 단기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중동 쇼크’ 원달러 환율, 1년 4개월 만 최고치…1,400원 눈앞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동 전쟁 확..

      증권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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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10 연속 동결…연 3.50% 유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묶고,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2일) 오전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 3.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동결 없이 유지하고 있어, 10회 연속 제자리 걸음입니다.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 유지가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 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양상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

      금융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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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기준금리 10 연속 동결…연 3.50% 유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 연 3.5%로 묶고, 통화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12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본관에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 3.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회의 의결문을 통해 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 유지가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 정책과 환율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 양상 등 불확실성도 여전히 커,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내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히며, ..

      금융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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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부채 2,780조 역대 최대…중기대출 열 올리는 은행들

      [앵커]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업들의 빚이 2,78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 10곳 중 4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부터 시중은행들이 기업 대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신용 리스크 확대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한국 기업 빚이 2,780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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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12개월 만에 감소…기업대출 10.4조 증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12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000억원 줄었다. 이는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과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만이다. 가계대출 종류별로 보면, 전세..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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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銀, 뉴 딜링룸 개관…"24시간 트레이딩 인프라 구축"

      [앵커]하나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의 24시간 외환 딜링룸을 개관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환시장 개방과 개장 시간 연장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인프라 강화에 나선 건데요. 하나은행은 새로운 딜링룸 개관을 계기로 국내 외환시장 1위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하나은행은 어제(3일) 새로운 외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의 개관식을 열고 ‘외환 거래 2.0’ 시대를 알렸습니다.한국은행 외환부 시절부터 쌓아온 외환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

      금융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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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찻잔 속 미풍'…주총 시즌, 행동주의펀드 공세 '실패'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행동주의 펀드들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 독려를 등에 업고 자사주 소각 등 강력한 주주환원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거센 공세와 달리 연이은 완패로 그 영향력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평가다.▲삼성물산, 주총 표대결 '압승'…늑대연합 ‘완패’지난 15일 열린 삼성물산의 주주총회, 행동주의 펀드가 첫 성적표를 받는 주총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상당했다. 특히, 5개 행동주의 펀드가 연합을 이뤄 삼성물산 흔들기에 나섰다. 시티오브..

      증권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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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화, 주총 표 대결 압승…'조카의 난' 완패

      [앵커]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이 박찬구 회장 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박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 잡고 자사주 소각 등 표 대결에 나섰지만, 세번째 ‘조카의 난’ 역시 패배로 돌아갔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오늘(22일)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관전포인트는 자사주 소각 안건이였습니다.박 회장의 조카인 박 전 상무와 차파트너스가 손잡고 자사주 전량 소각 등 주주제안을 내놨습니다.그러나,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주총 표 대결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캐..

      증권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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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용 대구시의원 “대구형 간병비 지원정책 마련해야”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간병서비스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용 의원은 “지난 1월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간병 살인이 발생했다”라면서 “더 이상 간병 문제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국가의 비극이며,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간병 문제를 가볍게 여긴다면 앞으로의 우리 사회가 간병 지옥이 될 수 있음은 불 보듯 뻔해 보인다”라고 말하며 5분 자..

      전국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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