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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종금 대표 증권맨 내정…증권사 인수 탄력 받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자산운용 남기천 대표가 차기 우리종합금융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남 대표가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 등의 논의 절차를 거쳐 우리종합금융 대표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남 대표는 옛 대우증권 입사를 시작으로 고유자산운용본부장과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지냈고, 이후 멀티에셋자산운용을 거쳐 지난해 3월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맡았다. 남 대표는 여의도 증권가에서 잔뼈가 굵은 증권맨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가 우리..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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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과세 확대' ISA 고객을 잡아라…은행권, 마케팅 총력

      [앵커]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ISA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될 경우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ISA는 1인 1계좌만 만들 수 있는 상품이라 은행들의 고객 잡기를 위한 경쟁이 심화할 전망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정부는 주식 시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올 상반..

      금융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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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정체된 PF 구조조정…당국 "경매·공매 잘 되게 제도 손질"

      [앵커]금융당국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PF 사업장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PF 사업장 유찰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걸림돌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금융당국이 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속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꿈쩍도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입니까?[기자]서울 주요 지역 PF 사업장의 경매 공매 유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F대출 규모 532억..

      금융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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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주가 정상화 청신호…“8만3,000원 간다”

      [앵커]지난해 7만원대를 돌파한 주가가 3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애를 태운 카카오가 실적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8만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으며 앞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요.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카카오의 주가가 주당 6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증권가는 실적 개선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습니다.메리츠증권이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제시했고, 이외에 11개 증권사도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렸습니다.카카오는 지난해 ..

      증권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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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2차 검사 착수…배상 범위 어디까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ELS 손실액 총 규모가 7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LS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 당국은 판매한 은행권을 향해 자율 배상안 준비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은행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당국의 검사 결과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뜻을 굳혔다. 금융권과 피해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상 범위에 대해서는 DLF 사태와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홍콩ELS 손실 5,000억 넘어…피해자 "금융당국 피해 방치" 감사 ..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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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주성號 키움증권, 제2의 도약…증권가 장밋빛 전망

      [앵커]지난해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문제로 곤혹을 치렀던 키움증권이 두번째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엄주성 대표를 필두로 운영 리스크 불확실성을 줄이고 실적과 배당은 늘린다는 방침인데요. 증권가의 주가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증권가가 키움증권을 향한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대신증권 등 5곳의 증권사가 줄줄이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습니다.높은 수익성에 배당까지 주가를 상승 요인이 풍부하다는 평가입니다.우선, 영풍제지 사태 등 악재가 마무리됐다는 평가입니다.키움증권은 영풍제지 사태로 ..

      증권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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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40년…성적표 및 활성화 과제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내 증권사들이 첫 해외 진출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해외 사업에서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증권 업계와 금융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4년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첫 발, 그러나...국내 증권사의 첫 해외진출은 1984년이다.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쌍용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이 도쿄와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막을 열었다. 이후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은 확장기와 축소기를 거쳐오면서 2023년 기준 14개 국내..

      증권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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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 공급 전략 직접 짠다”…금융권 PF 정상화 속도전

      [앵커]금융권이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손실을 막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규모 충당금 쌓기에 이어 이번엔 펀드를 조성해 직접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금 경색에 놓인 현장에도 얼마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로 촉발된 건설사 PF 위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가운데 유동성 위험이 꾸준히 제기된 롯데건설은 당장 다음 달 6일 1조5,000억원 규모의 PF 대출 만기가 도래하는데, 8개 금융사가 마련한 PF 유동화증권 매입 펀드로 1차 위기를 넘겼습니다.국민,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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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금융기관과 2.3조 PF펀드 조성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롯데건설은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우발채무를 장기 조달구조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이번 펀드는 2조3,000억 원 규모다. 은행 1조2,000억 원, 증권 4,000억 원, 롯데 그룹사 7,000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 원 PF우발채무 중 2조3,000억 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되며, 올해 말까지 본..

      부동산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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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조 클럽' 실패한 우리금융…4대 금융 지위도 위협

      [앵커]우리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원대로 뒷걸음질 쳤습니다. 비이자이익이 부진한 가운데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지출이 주요 배경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전망도 녹록지 않은 분위깁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우리금융그룹은 오늘(6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5,1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3조1,417억원)과 비교해 20%가량 줄어든 규모입니다.이는 증권사 평균 전망치인 컨센서스(2조7,652억원)보다 2,400억원가량 낮은 규모입니다.특히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

      금융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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