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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앵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둘러싼 저축은행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도 저축은행의 연체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PF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부실채권 상황과 관련해 금융부 김도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 [앵커]최근 정부가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경·공매 활성화 조처를 했다고요?[기자]네. 금융감독원이 최근 저축은행들에게 토지담보대출(토담대) 관련 사업장을 경·공매할 경우, 경락잔..

      금융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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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클리비즈]‘영원한 맞수’ 삼성·LG, AI가전서도 날선 신경전 外

      △‘영원한 맞수’ 삼성·LG, AI가전서도 날선 신경전인공지능(AI) 가전의 주도권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진검승부가 시작됐습니다.올해 두 회사 모두 가전시장에서 AI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가전 혁신’을 예고했죠.가전기업의 영원한 맞수인만큼 AI가전에서도 신경전이 심상치 않습니다.지난달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조주완 사장이 “AI가전의 시초는 LG전자가 만들어낸 업 가전”이라고 언급했는데요.그러자 어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시초를 따지기보다 소비자들이 혜택을 빨리 누리도록 하는 게 중요하..

      산업·IT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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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Forward Faster』 참여 확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서 출범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UNGC의 ‘포워드 패스터’는 기업이 5대 행동 영역인 기후행동,성평등,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에 동참함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이 가속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하..

      금융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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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업계 순익 12% 감소…올해 추가 악화 가능성

      [앵커]신용카드 업계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개 전업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제외한 7곳은 모두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뒀는데요. 고금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카드대금 연체율도 오름세를 보여 올해는 수익성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매각 수익 제외)은 약 2조3,700억원.전년 같은 기간보다 12%가량 줄었습니다.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비용이 상승하고 연체율이 급증한 영향입니다.카드사 중..

      금융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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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엔젤로보틱스, 상장 첫날 255% ↑…로봇주, 향방은

      [앵커]상반기 IPO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는 엔젤로보틱스가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앞서 9조원대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한동안 주춤한 로봇주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는데요. 엔젤로보틱스 상장 현황과 로봇주 전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증권부 김혜영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상장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모은 웨어러블 로봇 기업 엔젤로보틱스, 상장 첫날 주가 성적표는 어땠나요?[기자]오늘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엔젤로보틱스가상장 첫날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공모가 2만원으로 장을 출발한 뒤, 오..

      증권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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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작년 손실 6,000억…당국 "연체 채권 매각" 압박

      [앵커]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6,0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적자 전환은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매각보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은 5,5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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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큐, 젠슨황" 삼성전자, 5% 강세…SK하이닉스, 잡는다

      [앵커]오늘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의 또 하나의 화두는 주가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7만 전자’에 갇힌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에 주주들의 성토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간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삼성전자를 언급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늘(20일) 5.6% 치솟았습니다.그러나 여전히 7만원선을 벗어나지 못한 채 박스권을 맴돌고 있습니다.지난 연말 이후 상승 랠리를 펼치며 한때 17만원을 돌파한 SK하이닉스와는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증권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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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사 연체율 2년 연속↑…올 신용사면에 추가 부실 '비상'

      [앵커]지난해 국내 전업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전년보다 0.42%포인트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판매와 카드대출 채권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결과인데, 올해도 대규모 신용사면 등의 영향으로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오늘(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연체율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지난해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2조5,823억원으로 전년보다 0.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카드 사용액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손..

      금융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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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하는 기업 대출 연체율…경고등 들어온 건전성

      [앵커]현재 금융 시장에서 가계 대출 뿐 아니라 기업 대출도 위험 요인입니다. 규모가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어제(15일) 76조원 기업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재무 안정성도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정부가 급증하는 가계 대출을 줄이기 위해 제동을 걸면서, 시중 은행들은 기업 대출로 눈을 돌렸습니다. 가계 대출이 쉽지 않은 은행과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늪에 빠진 기업의..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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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금융 풀고 대손충당금 쌓고…설 앞두고 분주한 은행권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은행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주문과 함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 배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전이 가능성 등에 대비한 건전성 관리 수위를 높일 것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상생금융'…'2조+α' 지난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거래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금융권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은행권은 고금리를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이익을 얻었다"며 ..

      금융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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