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GLN인터내셔널, 해외 간편결제 이벤트 시행

금융 입력 2023-04-14 15:58:14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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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LN인터내셔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오는 15일부터(현지시간) 사이판 지역 내 GLN 모바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해외 결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 지역인 사이판 외에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라오스, 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GLN을 통해 사이판과 괌에 소재한 T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200달러(USD) 이상 결제 시 20달러(USD) 할인, 메이시스 괌 백화점에서 100달러(USD) 이상 결제 시 10달러(USD)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만 전역에 위치한 FamilyMart, Hi-Life 편의점에서 100 대만달러(TWD) 이상 구매시 10 대만달러(TWD) 할인 혜택이 있다. 대만 내 공항 등에 위치한 에버리치 면세점에서 200 대만달러(TWD) 이하 상품 구매 시 동일 상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GLN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이 평소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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