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가성비 승부수”

산업·IT 입력 2023-03-24 19:44:51 박세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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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국내 공식 출시했습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다목적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국내 처음 선보였습니다.

지난 2월 GMC 시에라에 이은 GM의 두 번째 신차입니다.

 

[싱크] 로베르토 럼펠 / 한국GM 사장

“트랙스를 통해 우리는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열고, 고객에게 새로운 세그먼트에서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국내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지난 2월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GM은 지난 2월에만 6,000대를 선적하는 등 북미에서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국내 출시를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파주 자유로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직접 시승해보니, 넉넉한 차체에도 가속이 잘 되는 편이고, 주행감도 안정적이었습니다.

 

[브릿지]

“외관 디자인에서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고가 1,560mm로 높지 않은 반면, 축간거리는 길어서 날렵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국내 모델에는 차량 정차 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오토홀드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연비는 12.7km/L입니다.

 

특히 2,000만원대 가격으로 동급 소형 SUV 차량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내건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를 통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CUV 모델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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