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현 전 군산농협 이사 조합장 출마

전국 입력 2023-02-23 17:16:02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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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칙 난무한 군산농협 대혁신 시킬 적임자"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장이 되겠다"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한종현(50)군산농협 전 이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이인호 기자]

[군산=이인호 기자]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한종현(50) 군산농협 전 이사가 23일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투명한 경영과 성실함으로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군산농협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출마했다. 일을 열심히, 또 잘 할 수 있는 혈기왕성한 50대로 다양한 사회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자랑한다. 조합원의 요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재적소에 과감하게 결정 할 수 있는 결단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농촌과 도시 농업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 농자재가격 인상,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은 지금 한계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때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협동조합이 만들어진 취지는 농업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상부상조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지금 군산농협 현실은 매우 참담하기 짝이 없다. 4년 전, 8년 전이나 지금이나 노사 갈등으로 인해 조합원들은 지치고 직원들이 투쟁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관행으로부터 결별해야 하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한 "농협이 지향해야 하는 기본이 무시된 경영관,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래서 경영전문가 기호 2번 한종현이 반칙과 술수, 무원칙이 난무한 군산농협을 대혁신 시킬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아울러 "자리만 지키는 경영이 아닌, 현장을 중시하고 발로 뛰며 조합원의 간절함을 듣고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 젊은 생각, 젊은 열정, 젊은 혁신을 통해 군산농협을 조합원들과 함께 전국 1등으로 만들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은 조합원이 부자되는 변화된 군산농협,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장, 소통하는 조합장, 전국 1등 농협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한종현 후보는 군산제일고, 호원대학교, 강남대학교 대학원 석사를 수료했고 현재 엔제리너스 은파유원지점 대표, 롯데리아 군산수송점 대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군산 시민경찰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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