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 대상 세미나 개최…취업역량 강화

산업·IT 입력 2023-02-17 10:33:18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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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전문가들의 특강…‘취업 전략’·‘이력서 작성법’ 등

채용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선보일 예정

‘새싹(SeSAC) X 원티드’ 이미지. [사진=원티드랩]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이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SeSAC)와 디지털 인재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세미나 ‘새싹(SeSAC) X 원티드’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강동구 소재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캠퍼스에서 열렸으며, 150여명이 참가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 대표 청년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2030대 청년 구직자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이 채용 과정에서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최신 채용시장 트렌드 파악부터 채용공고 분석, 이력서 작성법 등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현직 개발자, 마케터와 커리어 토크를 진행, 교육생들이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의는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백승엽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과 정승일 교육사업부팀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 세션은 ‘채용 트렌드 및 채용시장 알아보기’를 주제로 ▲기업의 채용 동향 파악하기 ▲나만의 커리어 설계하기 ▲취업 준비를 위한 직무별 전략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은 ‘저연차를 위한 이력서 작성법’을 주제로 ▲채용공고 분석을 통해 지원 가능성 검토하기 ▲신입을 위한 경력기술서 작성법 ▲합격하는 서류의 비밀을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티드랩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체결한 디지털 인재의 취업역량 강화와 채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원티드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채용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생이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통해 기업에 취업하면, 특별장려금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 연계 교육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이 교육생을 채용할 경우, 원티드 이용 기업에 부여되는 채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원티드랩과의 협약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에게 성공적인 취업연계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일자리 연계 사례를 확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티드랩은 지난해 서울산업진흥원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무커리어캠프’ 운영기관으로 선발됐다. 이에 채용연계형 프로그램 ‘프로젝트 온보딩’을 진행했으며, 총 참여 기업 66개, 수강생 167명을 기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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