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수요응답형 버스‘부름버스’운행 개시

전국 입력 2023-02-06 11:08:20 강원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2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행

부름버스.[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는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부름버스’를 시범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버스‘부름버스’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이다.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활용해 30분 전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문자를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정해진 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중형 승합차 2대를 투입해 육민관중·고등학교 - 서곡 방면 등 5개 노선을 운행하며, 1대당 최대 12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평일(월 - 금)만 운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며, 3월부터는 성인 900원, 중고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내버스와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하며, 하차 시 교통카드를 꼭 찍어야 한다.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간 단축은 물론 면 소재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이어,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스마트 교통서비스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k10@sead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