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수협과 초매식·풍어제 개최

전국 입력 2023-01-03 17:49:24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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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안전조업·참조기 수산물 경매 홍보

영광군이 어업인의 만선을 염원하는 초매식 및 풍어제를 진행중이다. [사진=영광군]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과 수산업협동조합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어업인의 만선을 염원하는 초매식 및 풍어제를 2일 법성 제2위판장에서 개최했다.


3일 영광군에 따르면 초매식은 첫 위판에 앞서 풍어와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서 영광군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참조기 등 수산물의 첫 위판(경매)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매식에는 강종만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장은영, 오미화 도의원, 군의원, 서재창 영광군 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참조기 위판이 진행됐다.


강종만 군수는 "많은 분들이 영광굴비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참조기 양식, 유통기반시설 확충 등 어업인들의 삶의 질을 위해 필요한 수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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