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희망·내일키움통장' 등 가입자 자립역량 교육
희망을 키우는 재무 설계 노하우 교육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시가 희망·내일키움통장 등 가입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립역량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교육, 창업, 결혼 등을 위한 목적의 저축액에 정부가 일정비율의 매칭금을 지원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키움Ⅱ‧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3년간 4회 이상 교육이수를 하여야 하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는 3년간 필수교육 10시간 중 2시간 이상 집합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제주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 유지자는 총 974명이며,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의 김홍 강사를 초빙 '희망을 키우는 재무 설계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통한 근로복지(Workfare)를 통해 스스로 노력해 자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근로 빈곤층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 발굴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함께 자립역량 교육 또한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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