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두번째 상생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소상공인과 상생협력"

산업·IT 입력 2022-11-28 10:08:45 수정 2022-11-28 13:13:2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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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호(왼쪽 여섯 번째) 스타벅스 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첫 번째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성과를 공유하고 두 번째 상생음료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8월 출시한 한라문경스위티에 이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두 번째 상생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125일 전국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리얼 공주 밤 라떼의 출시를 기념해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첫 번째 상생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의 성과를 공유하고 두 번째 상생음료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리얼 공주 밤 라떼는 공주 밤을 활용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음료로, 겨울 시즌과 어우러지는 국내산 밤을 활용해 스타벅스와 소상공인 카페의 따뜻한 동행을 표현하고자 했다. 출시 전 소상공인과 함께 진행한 품평회에서도 음료의 맛과 비주얼에 대해 호평 받은 바 있다.
 

스타벅스가 출시한 두 번째 상생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 이미지.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판매 대상 카페는 첫 번째 상생음료 출시 때보다 20곳이 증가한 전국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이며,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균형, 지원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120곳을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120개의 소상공인 카페에 주요 원부자재 지원과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카페 판매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상생음료는 참여 카페의 경쟁력과 노하우 향상을 위해 기본적인 음료의 맛은 유지하되 매장을 찾는 주고객층의 취향과 의견을 반영해 토핑, 휘핑, 폼 등을 자유롭게 추가해 각 매장마다의 특색 있는 음료로 판매될 예정이다.

 

음료는 6만 잔 한정 판매되며, 자세한 판매 매장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공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낙호(오른쪽 첫 번째) 스타벅스 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소공동 스타벅스 아카데미에서 리얼 공주 밤 라떼의 출시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상생음료는 올해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탄생됐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두 번째 상생음료를 통해 소상공인 카페와 또 한 번의 상생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라며, “상생음료 출시와 인테리어 복구 등 앞으로도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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