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쓰고 온누리소비복권 받으세요”

산업·IT 입력 2022-11-11 08:21:4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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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 안내문. [사진=소진공]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판매확대를 위해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를 내년 12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진공은 지난 829일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및 결제 수단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신규 출시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모바일 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충전하여,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신규 상품권이다.

 

이 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금액은 그대로 기존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돼 카드사 포인트 적립, 할인 등 고유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현재 월 100만원까지 할인율 10%로 구매가능하며, 전통시장에서 사용 시 40% 소득공제율로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는 카드형 상품권 사용자 대상으로 111일부터 내년 128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규모는 총 15억원, 3.8만 명으로 추첨을 통해 1인 최대 100만원의 카드형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총 6회 진행하며 2주마다 2억 원 규모로 카드형상품권 경품당첨자를 1100만원(40) 250만원(80) 320만원(200) 45만원(800) 51만원(4,000) 선정한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하는 내년 18일부터 128일까지 총 21일 간 진행하는 6회차 이벤트에서는 경품 당첨자를 2배 이상 선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온누리상품권모바일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동의하면 되고, 회차별 이벤트 기간 내 누적 매 5만원 카드형 상품권 결제마다, 응모권 1회가 자동 적립된다. 경품 당첨자는 회차별 이벤트 종료 2주 이내 발표하고, 경품지급은 카드형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적용되는 12월 중으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규모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더욱 확산되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남은 기간에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우수시장 선발, 가맹확대 등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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