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미래로 세계로’ 5대 혁신전략 추진

전국 입력 2022-11-03 18:06:0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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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미래산업 육성공간 확보 및 조직혁신 선도

공간혁신, 조직혁신, 인력혁신, 투자유치 혁신, 기업지원 혁신

'미래로 세계로, 5대 혁신전략' 추진

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신규지정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3일 오전 대구시 산격동 청사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5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혁신전략은 민선 8기, 대구 ‘미래 50년’을 선도적으로 확실히받침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투자환경 변화에 따라 ‘세계 속의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위상 정립을 위해 내부혁신이 절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발표한 5대 혁신전략의 주요 내용은 ▲미래 50년을 뒷받침할 경자구역 211만평 확장 ▲강도 높은 조직개편과 인력 구조조정 ▲직원 전문성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총력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입주기업 성장 지원 등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대구권 경자구역을 단계적으로 211만평(317만평→528만평) 확장해, 5대 미래 신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발전전략 실현을 뒷받침할 산업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지원하는 등 용지 부족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 높은 조직개편과 인력 구조조정은 력 26명 감축(22%)을 목표로, 지난 2021년 1단계 인력 16명 감축 이어, 2단계도 높은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을 통해 지원인력 10명 추가 감축할 계획이다.
 

직원 단기파견(2년)에 따른 업무단절과 투자유치 전문성 부족 지적에 따라 평가를 통해 전 직원의 30%까지 외부개방을 확대하고,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파견기간 연장 추진(2년→최대 5년)할 계획이다.
 

수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어 수준 등을 종합한 ‘파견희망자 면접 선발’을 실시하고, 직원 투자유치 전문요원화」를 위해 ‘1인 1외국어 연차별 목표달성제’, ‘투자유치 전문교육 의무이수제(연20시간)’를 통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3일 오전 대구시 산격동 청사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5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또 투자유치 성과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과감한 ‘
투자유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연평균 투자유치 5% 이상 성장 달성을 목표로, 5대 미래 신산업과 연계하여 유럽, 미주, 중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핵심전략 산업’을 중점유치할 계획이다.


앙부처, 시․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투자유치전략회의’를 상설 운영(분기)하고, 해외 자매․우호도시, 전국 시․도 해외사무소 등을계한 ‘해외네트워크 확대’ 구축, 입주기업과 벤처캐피탈을 연계한투자상담회’ 활성화, 주한 외국 대사관․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강화할 계획이다.
 

TP 등 전문기관을 활용해 대구․경북 전 지구를 연계한 산․학․연․관이하는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규제실증․인증획득 등 ‘입주기업 역량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지구내 입주기업 간 정보전달 및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온라인 기업지원플랫폼’을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계기관․부서협조 등 모든 절차를 담당공무원이 직접처리하고
과를 안내하는 ‘원스톱 기업민원실 운영’, ‘유치기업 관리담당자 지정’을 통해 최고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대학․특성화고 등이 함께하는 ‘취업 박람회’를 개최, 일자리 미스매치에 따른 지구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최삼룡 청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구․경북지역 투자유치와 기업육성 지원의 중추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번영 대구’를 위한 ‘5대 신산업 육성’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제정세의 변화 등 새로운 위기를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발판 삼아 지역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투자 협력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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