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천지로타리클럽 샤론의집 장애우와 가을나들이
가을 단풍 산책 등 쓰레기 줍기 환경 정화 운동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과 샤론의집 장애우들이 가을나들이를 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천지로타리클럽은 지난 26일 해보면 용천사에서 나산면 소재 샤론의집 장애우와 함께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함평천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았던 장애우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럽 회원들과 장애우들은 단풍으로 물든 용천사를 함께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꼈다.
또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과 국제로타리3710지구의 봉사단체 '초아의 봉사단'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국제로타리3710지구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용이 하도록 특수 제작된 '소원서비스' 차량을 지원하기도.
조성국 천지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나들이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길 바란다"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클럽 회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stary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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