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바바요' 콘텐츠, 베트남 수출 계약…"동남아 진출"
IHQ 바바요 콘텐츠 이미지. [사진=IHQ]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IHQ의 OTT(온라인동영상) '바바요'는 디지털 콘텐츠 <연애능력제로>와 <콜때리는 그녀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IHQ는 베트남 현지 콘텐츠 유통사 누에바 비스타와 웹드라마 <연애능력제로>, <콜때리는 그녀들> 총 19편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누에바 비스타는 베트남 현지 영상 프로덕션 및 콘텐츠 유통회사로, 다수의 한국 콘텐츠를 베트남에 소개하고 있는 업체다.
<연애능력제로>는 솔로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유쾌한 웹드라마다(총 10부작). 광고회사에 다니는 주인공이 직장 동료인 '남사친'의 연애를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줄거리다.
<콜때리는 그녀들>은 IHQ가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가 함께 만든 브랜디드 웹드라마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코믹극이다.
<연애능력제로>와 <콜 때리는 그녀들>은 IHQ 바바요의 기획력과 제작력으로 MZ세대를 겨냥, 톡톡 튀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베트남 진출에 성공했다.
정혜전 IHQ 모바일부문장(상무)은 "K-숏폼 컨텐츠도 해외 시장에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컨텐츠 수출을 포함해 해외 진출 전략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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