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동호지정 계약 진행중

부동산 입력 2022-09-26 10:00:01 정훈규 기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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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구미시에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가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76~109㎡, 공동주택 9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구미국가산단으로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자랑하는 인동의 핵심입지에 들어선다. 


과거 국내 섬유 전자산업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구미국가산단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국내 거점 생산기지인 구미 사업장에 2023년까지 1조 4000억 원을 투자해 새로운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미시에 삼성, LG, SK 등 국내 유수대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5G, 6G 통신모뎀 등 초고속 통신 반도체 분야가 포함되어 있는 구미사업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구미지역에 혁신창업, 스마트팩토리 등을 지원해 청년고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SK실트론 역시 지난 3월 구미지역에 대규모 증설 투자를 단행하기로 발표했다. SK실트론은 국내 유일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향후 3년간 구미 3산단 4만 2000여㎡ 부지에 1조 원대의 투자를 통해 300㎜ 웨이퍼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LG화학도 오는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구미에 세계최대 규모인 연 6만톤의 양극재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한편,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입주민들의 부담을 낮춰줄 각종 혜택도 선보인다. 먼저 전 가구는 발코니 확장과 복도 팬트리를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주방벽과 인조대리석 주방상판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전 타입 대형 안방드레스룸 기본으로 적용하며, 109타입은 드레스룸 또는 알파룸으로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일원에 위치하며, 단지가 조성되는 경북 구미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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