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공항공사와 감사업무 교류·지원 협약 체결
이재욱(왼쪽)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과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감사업무 교류·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양 기관 감사실은 감사업무 전반의 협력교류 및 상호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과 윤대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 및 양 기관 감사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소개, 협력범위 공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감사 전문 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실시 ▲자체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반부패·청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컨설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과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공정·투명한 감사시스템 운영 및 자체 내부통제 강화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욱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 혁신,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및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 관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상호 협업과 교류를 통해 공정한 감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서로 공유하며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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