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급지수 석달째 하락…90선 깨져

부동산 입력 2022-08-19 17:08:01 수정 2022-08-19 19:34:09 설석용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매매수급지수 89.3…2년 9개월만 최저

심화하는 거래절벽…수요측면 영향 더 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전국 아파트 매수심리가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지수는 13주째 하락해 90선 마저 내주며,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 100보다 낮아 질수록 집을 살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감면 방침 발표 이후 매물이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주택 수요가 이보다 더 빠르게 위축되면서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