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야놀자와 동네가게 지원해요”

산업·IT 입력 2022-07-04 08:33:27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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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

엘리베이터TV CF 영상제작·광고송출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가 야놀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네가게 오래함께' 캠페인 이미지. [사진=포커스미디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최대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는 야놀자와 함께 4일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네가게 오래함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네가게 오래함께는 야놀자 제휴점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해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캠페인이다. 포커스미디어가 전국 5,80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하루 800만 시청자를 확보한 엘리베이터TV 인프라를 활용해 아파트 입주민에게 동네가게를 소개한다. 하루 800만명은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객 720만명 보다 많은 규모다.

 

포커스미디어와 야놀자는 동네 랜드마크였던 골목가게들이 펜데믹으로 하나둘 폐업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가게를 지원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 오래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엘리베이터TV에 방영될 CF 영상 제작과 해당 가게가 위치한 동() 내 모든 아파트 단지의 엘리베이터TV2개월 광고 송출 지원 등 소상공인 비즈니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엘리베이터TV CF 영상은 입주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포커스미디어 내부에서 엘리베이터TV에 콘텐츠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브랜드매니지먼트 &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기획과 제작을 직접 맡았다. 이 팀은 지난 6월 세계적인 광고제인 에피어워드에서 엘리베이터TV 콘텐츠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

 

포커스미디어와 야놀자는 7월 상도동 래미안아파트 '가춘빵집',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과일원두막 과일가게', 상계동 주공아파트 '100백가츠 돈가스 가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야놀자 제휴점의 참여 신청을 받아 총 14억원 규모 상생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가춘빵집을 운영하는 주재웅 제빵사는 "상도동 전역의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TV에서 우리 빵집 CF 영상이 나온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다""멋진 광고까지 직접 만들어 주신 만큼 상도동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따뜻한 정()도 굽는 동네 사랑방 빵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엘리베이터TV 콘텐츠 영상은 유수의 광고제에서 상을 받을 만큼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갖췄다"면서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역량을 입주민과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으로써 생활 공간에 이로운 사랑받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커스미디어는 지난 2017년 설립 후 반포자이,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국내 주요 아파트 단지와 빌딩을 중심으로 5년간 75,000대 이상, 1시간에 2대씩 엘리베이터TV를 확장하고 있다. 서울·경기 아파트 단지 두 곳 중 한 곳에서 포커스미디어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뉴스, 날씨 등 생활 정보와 관리사무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엘리베이터TV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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