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株, 6월 들어 급락…금리 인상 수혜는 ‘깜깜’

증권 입력 2022-06-28 19:45:01 성낙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금리 인상 수혜주로 평가받는 은행주가 6월 들어 급락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금융·신한지주·우리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이달 들어 평균 15.2% 하락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연기금의 매도세가 은행주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통상 금리가 인상되면 은행주는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해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만, 이번 금리 인상은 속도가 너무 빨라 오히려 주가에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업계는 “은행권의 여신 부실화 우려와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인상 제동 등이 은행주의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성낙윤 기자 산업1부

nyseo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