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한국경마 100년 기념 특별전에 기수 초청 행사 진행
기수 및 한국경마기수협회 20여명이 지난 15일 말박물관에서 열린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 전시를 관람했다.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신형철 한국경마기수협회장을 비롯한 서울 소속 기수 20여명이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한국경마 100년 신바람 100선’은 경마공원을 찾았던 고객들의 모습, 유명한 경주마와 기수들의 질주 등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담았다.
이 날 전시 관람은 현역 최고령의 김귀배 기수를 비롯해 MZ세대인 김태희 기수까지 선후배기수 20명이 말박물관을 찾아 한국마사회 직원 설명 하에 약 1시간 가량 이뤄졌다.
기수들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한국마사회 홍보실 직원들과 ‘경마 대중화와 경마 콘텐츠 홍보 방안’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지며, 경마가 더 많은 국민의 관심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경마의 역사와 함께했던 기수들에게 옛 추억을 선물하고 앞으로 100년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이렇게 우호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전시 관람에 이어 식사를 함께 나누며 경마 콘텐츠 홍보 활성화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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