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요양원, 보문어린이집 '사랑의 보훈 편지' 전달 받아
[대구=김정희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문어린이집(원장 문정혜) 아이들이 직접 쓴 ‘사랑의 보훈 편지’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무궁화, 태극기, 대한민국 지도 등의 그림과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에 우리 미래가 빛나요’, ‘우리나라를 지키신 용기를 이어 나갈래요’ 같은 감사 문구를 적었다.
정인채 원장은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세대를 넘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의 따뜻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복권기금으로 건립됐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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