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后(후)’ 중국 저명상표로 인정

산업·IT 입력 2022-06-02 10:47:38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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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LG생활건강은 중국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  ‘The history of (상표를 저명상표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2008국내 제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선정된 LG생활건강 오랄케어 브랜드 죽염(竹鹽)’에 이어 두 개의 저명상표를 보유하게 됐다. 중국의 ‘저명상표’ 란 일반적인 상표보다 저명한 상표를 더욱 보호하는 법적 장치다

저명상표로 인정받을 경우해당 상표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높은 명성과 신용을 담고 있음이 공인돼 중국 내 모든 산업 군에서 특별 보호를 받을 수 있다중국에는 2021년 기준 3724만개 이상의 등록 유효 상표가 있으며이 중 극소수의 상표만이 저명상표로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 궁중 럭셔리 화장품 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2018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LG생활건강의 실적을 견인해 온 점 등을 중국 법원도 인정해 저명상표를 획득하게 됐다.


중국 인민법원은 (브랜드는 2016년 당시 이미 중국의 약 70개 도시에 오프라인 매장과 전문점을 오픈했고 광범위한 상품을 판매했으며 비교적 높은 명성을 갖고 상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시장점유율판매지역홍보 등의 부분에서 거대한 시장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그 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시해 중국 상표법 13조에 따른 ‘저명상표로 인정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중국법원으로부터 ‘()’ 브랜드가 중국 전역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확인 받아 저명상표로 인정된 것은 상표권을 화장품뿐만 아니라 전 산업군의 모든 상품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매우 의미 있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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