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문화복지비 지원…청년에 힐링 기회 제공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홍보 포스터. [사진=구례군]
[구례=조용호 기자]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신청기한을 지난달말에서 이달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0년 1월 1일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21세~28세(1994~2001년생) 청년에게 1인당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 원이 지급된다.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말인 5월 31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한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원하며, 해당 연도 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 공연 관람 같은 문화여가활동, 학원수당, 도서 구입을 포함한 자기계발을 위해서만 사용 가능 하다. 유흥업소, 백화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타 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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