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신라스테이,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도입

산업·IT 입력 2022-02-03 15:47:25 수정 2022-02-08 09:48:36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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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호텔]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라호텔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겨냥하는 동시에,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해 방역과 호텔 수속 신속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신라호텔은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3개 신라스테이에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신라호텔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 서비스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투숙객 중 무료 멤버십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신라호텔은 해당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체크인∙체크아웃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 고객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오프라인 호텔 수속 절차가 30% 이상 분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 도입에 있어 직관적이면서도 섬세한 UI 구축에 집중했다. 체크인 예정 하루 전 예약 고객의 휴대전화로 신라호텔 공식 앱의 모바일 체크인 푸시 알림이 발송되며, 이를 클릭하면 모바일 체크인 페이지로 연동된다. 예약 내역과 고객 정보, 호텔 이용 안내를 확인 후 모바일 체크인 접수 완료까지 약 1분이 소요된다.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한 고객은 체크인 당일 프론트 데스크에서 신속하게 신분과 결제 정보를 확인한 후 객실키를 수령해 객실로 이동할 수 있다.

모바일 체크아웃은 체크아웃 당일 오전에 진행할 수 있다. 체크인 시 선결제를 완료한 고객은 신라호텔 공식 앱에서 절차에 맞춰 체크아웃을 진행한 후, 비치되어 있는 키 반납함 또는 프론트 데스크에 객실키를 반납하고 퇴실하면 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모바일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는 모바일∙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호텔 이용객들이 늘어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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