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 함평군수 출마 예정자 출판기념회 '성황'

전국 입력 2022-01-24 12:09:08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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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캠프 정책단 자문위원 맡아

이재명 대선 후보 축전, 이개호·김승남 의원 등 대거 참석

조성철 이재명 캠프 자문위원의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지지자들이 플레카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주최측]

[함평=신홍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기본사회위원회 정책단 자문위원을 맡은 조성철 민주당 함평·영광·담양·장성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의 저서 '새로운 함평' 출판기념회를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념회에는 이개호 민주당 영광·함평·담양·장성 지역위원장,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윤영덕 광주동남갑, 민형배 광주광산을, 김원이 목포, 신정훈나주·화순 의원 등 호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김철우 보성군수, 김병내 광구남구청장, 김경자 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지역민이 대거 참석했다.


또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이용빈 광주광산을 의원, 이재명 선대위 기본사회위원장과 특임본부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서울 노원구을 의원은 동영상으로 축하를 전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축전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후보는 축전에서 “바쁜 가운데 책을 집필한 그 열정이 놀랍다. 이 책에 담긴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과 고민, 철학과 비전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귀하게 쓰이길 바란다. 조성철 함평 기본소득 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님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개호 의원은 축사에서 "조성철 동지는 함평에서 나고 자라 대학 시절에는 민주화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며 의향 함평인으로 정의로운 활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언론인이자 시민단체활동을 거쳐 문재인정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위원으로도 일한 경험으로 함평의 새로운 꿈을 향해 큰 뜻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은 "조성철의 새로운 함평은 저자가 이야기꾼이 되어 과거 함평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함평의 의로운 역사를 들어보고, 앞으로의 함평을 바란다.“며 ”저자의 함평 사랑이 계속되도록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철 이재명 캠프 자문위원의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이개호 의원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주최측]

조성철 위원은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일은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다. 보수정당과 보수언론에 의해 가로막힌 개혁과제들도 하나하나 진전을 이뤄가야 한다"면서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나서는 이 길에 많은 채찍과 지도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함평 신광에서 태어나 함평초·함평중학교를 나와 금호고와 조선대를졸업한 조 자문위원은 민주화운동으로 3년10개월 옥고를 치렀고, 대학 졸업 후 경실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등에서 시민운동을 했고, 2000년부터 17년간 언론활동을 했다.


박근혜 탄핵국면에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행안부와 통일부 산하기관의 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전남 F1경기장 활성화 등을 위해 대한모터스포츠협회회장으로서 활동 중이고 조선대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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