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난임부부 시술비 회수 제한 폐지·한방 치료 확대
여수시보건소 전경. [사진=여수시]
[여수=조용호 기자] 전남 여수시가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없애고, ▲‘한방 난임치료’ 소득 기준도 폐지해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형 난임부부 시술비’는 도내 1년 이상 거주, 연 2회 지원, 최대 2년까지 총 4회로 지원 횟수가 제한되었으나, 이달부터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술 1회당 30~150만 원까지 시술 방법별로 차등 지원한다.
도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1년 이상 난임 부부에게 지원하는 ‘한방 난임치료’도 소득기준을 없애(기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1인당 180만원까지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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