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CT 수출액 2,276억 달러 ‘역대 최대’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통계를 집계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액은 재작년 대비 24% 증가한 2,27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작년 ICT 수출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 패널,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성장 품목인 SSD(저장장치)와 2차전지 등 대부분 제품이 고르게 판매돼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반도체 품목은 1,287억 달러를 수출해 재작년보다 28.4%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디스플레이(19.0%), 휴대전화(24.7%), 컴퓨터·주변기기(25.0%) 등에서 수출 호조세를 기록했습니다.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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