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근무 트렌드 확산…재택근무 솔루션 뜬다

증권 입력 2022-01-12 20:53:13 수정 2022-01-12 22:03:0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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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앵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재택근무 트렌드가 우리 삶 속으로 깊숙히 파고들고 있습니다. 특히 재택근무 시행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에도 대부분 재택근무를 계속할 것으로 조사돼 관련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재택근무 기업 620여곳 가운데 75.2%가 계속 재택근무를 시행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택과 회사근무를 비교할 경우 생산성에 별 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에도 재택근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국내 재택근무 솔루션 업체는 알서포트입니다. 이 회사는 비대면 회의시스템과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NTT도코모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이용 중입니다. 

 

망연계솔루션 부문 시장 1위 기업인 휴네시온은 지난해 재택근무 솔루션을 개발하고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3분기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습니다. 

 

이밖에 코스닥 상장사 소프트캠프도 지난해 원격근무시스템과 재택근무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이씨에스는 영상회의 솔루션을 출시하고 재택근무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IT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재택근무는 사회 구조적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재택근무 솔루션 기업들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경제TV 배요한입니다. /byh@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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