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中 정수기 시장 진출

증권 입력 2022-01-11 09:34:49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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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은 11일 광동지노전기실업유한회사(Guangdong Qianye Electric Appliance Industrial Co., LTD)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오가닉코스메틱은 자금조달을 통해 광동지노전기실업유한회사의 지분 일부 인수 계획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228일 지분 일부를 인수 완료했으며, 인수 금액은 2,500만 달러다.

 

오가닉티코스메틱 관계자는 회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제약 제조기업과 화장품 기업 인수에 이어, 이번 가정용 정수기 생산기업의 인수로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향후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지노전기실업유한회사는 제품의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 판매, 서비스를 일체화한 스마트 건강가전 제조기업으로 스마트 정수설비, 스마트 주방용 소형가전 등 가전제품을 생산한다. 2020년에는 정수 장비의 실시간 상태 및 수질 상태 가시화, 스마트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온라인 App(Fish OS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출시하기도 했다.

 

광동지노는 2021년 약 2.5RMB(44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매년 약 20%의 매출 증가와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을 합쳐 10만대 이상의 정수장비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중국 전국의 20여개 성을 커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의 ‘Teababy’ 브랜드 제품은 22개 성을 커버 중이므로 양사의 협력과 마케팅 전략으로 회사의 발전에 강력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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