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美 연준 조기 긴축 우려 지속…코스피 2,920선까지 밀려

증권 입력 2022-01-10 16:31:42 수정 2022-01-10 17:36:59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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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내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17p(-0.95%) 내린 2,926.72p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 258개 종목이 상승했고 615개 종목이 내렸다.대형주(-0.85%) 를 비롯해 중형주(-0.40%),소형주(-1.04%)가 하락세를 보이며 하락 종목이 많았다.


개인이 5,73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2억원, -5,000억원씩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의약품(-0.13%), 전기가스(-0.53%), 운송창고(-0.86%), 운수장비(-2.10%), 서비스업(-1.48%), 화학(-2.01%), 의료정밀(-2.29%) 등이 하락했고, 통신업(0.76%), 보험(3.87%), 증권(0.05%), 금융업(0.36%), 음식료업(0.50%)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1.97%), 삼성전자우(-0.70%), 삼성바이오로직스(-0.95%), NAVER(-0.89%), LG화학(-1.25%), 현대차(-2.56%), 카카오(-3.40%), 삼성SDI(-1.89%), 기아(-3.34%) 등이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10일)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49% 하락하며 980.38p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1,193)과 기관(-2,136)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3,371)이 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은 셀트리온헬스케어(2.43%),위메이드(+0.46%), 에이치엘비(+1.43%), 씨젠(+0.35%) 상승한 반면에 에코프로비엠(-3.08%), 펄어비스(-2.76%), 엘앤에프(-5.29%), 카카오게임즈(-0.13%), 천보(-3.65%), 등이 하락했다.


에디슨모터스 자회사인 에디슨EV(29.98%)는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의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 합의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 내린 1,19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choimj@sedail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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