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0개월만 최저 상승

부동산 입력 2022-01-07 19:51:26 정새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7주 연속 둔화하며, 2020년 5월 말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라 7주 연속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특히 서울 25개 자치구 중 광진구와 서대문구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16곳 이상이 보합 또는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강남과 강서, 강동, 용산 관악 등 곳곳에서 상승률이 0%에 근접했고, 광진구는 -0.03%, 서대문구는 -0.01% 뒷걸음했습니다.

 

임병철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의 보합 전환이 임박해지는 분위기”라며 “금융당국의 ‘돈줄 옥죄기’가 이어지면서 매수 심리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새미 기자 산업1부

jam@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