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성남 금광동 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부동산 입력 2021-12-20 13:37:02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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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동1·2단지 광역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SK에코플랜트는 경기 성남 금광동1단지와 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두 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038가구 규모로, 총 도급액은 3,140억원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에 맞닿은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재개발 사업보다 절차가 간단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입주민을 위한 단지별 통합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두 사업 모두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다.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과 단대오거리역에 인접해 있으며, 분당수서 및 수도권순환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중부초·성남동초·성남동중이 있으며, 은행식물원, 지혜공원 등 녹지공원과도 가깝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금광동 1·2단지 모두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전에 동시 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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