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 첫삽

전국 입력 2021-12-13 14:55:03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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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그린뉴딜 대표사업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 창원 건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에서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창원=이은상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13일 의창구 북면 동전일반산업단지에서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전담기관인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박민원 단장, 주관사인 SK에코플랜트의 이왕재 BU대표를 포함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는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가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산업부가 지정한 전국 10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태양광 2.8MW, 수요연료전지 1.8MW, ESS 3MWh, V2G 74KW, 수전해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RE100 실증지원으로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202011월부터 202212월까지 3년간 국비 191억원, 시도비 139억원, 민간 63억원 등 총 393억원을 투입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수출기업의 탄소국경세 대응을 위해 SK에코플랜트, SKC&C, SK디앤디,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에는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조성뿐만 아니라, 그린에너지 홍보관을 구축하여 미래에너지 교육 등 열린 공간도 마련되며, 수출기업의 RE100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업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경남창원 그린에너지센터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혁신의 거점이 되어 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저탄소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에너지 혁명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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