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2030년까지 커넥티드카 3,400만대 생산”

산업·IT 입력 2021-12-08 16:51:51 수정 2021-12-08 17:28:20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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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그룹 CEO가 7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데이’에서 2030년까지 연간 200억 유로 이상의 수익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스텔란티스]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스텔란티스가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으로 연간 200억 유로(한화 약 26조원) 이상의 수익을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그룹 CEO는 “우리의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략은 무선 기능 및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며 스텔란티스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회사로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며 “2024년에 공개될 3개의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 주기에 상관없이 따로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전동화 기술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소프트웨어 전략’을 내놨다. 스텔란티스는 2025년까지 전동화 및 소프트웨어 전환에 300억 유로(한화 약 4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전략은 전동화 전략과 병행된다.


스텔란티스는 저공해 차량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유럽 판매 차량의 70% 이상, 미국 판매 차량의 40%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스텔란티스는 폭스콘, 웨이모와 전략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스텔란티스는 ▲서비스와 구독형 모델 ▲맞춤형 기능 ▲데이터 및 플릿 서비스 ▲차량 가격 및 재판매 가치 ▲서비스 유지 및 교차 판매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커넥티드 서비스 사업을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1200만대 가량의 커넥티드 카를 2026년 2600만대, 2030년까지 34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한 사용자 경험 기반의 보험 서비스를 유럽과 북미에서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확장한다.


2024년엔 3가지 새로운 기술 플랫폼을 내놓는다. 고객 중심 서비스 전환의 핵심인 STLA 브레인은 무선 업데이트의 완성도를 높인다. STLA 스마트콕핏은 차주의 기존 디지털 라이프와 차량 내 기능의 연결성을 높여 자동차를 맞춤형 생활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STLA오토드라이브는 BMW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레벨 2, 레벨 2+, 레벨 3단계의 자율 주행 기능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무선 업데이트된다.


스텔란티스는 14개 브랜드 모두가 무선 업데이트 등 기능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차량을 각자 니즈와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스텔란티스는 2026년까지 분기별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텔란티스는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아카데미를 개설해1000명 이상의 내부 엔지니어를 다양한 역할로 재교육하고, 소프트웨어 커뮤니티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까지 스텔란티스는 45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확보할 계획이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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