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1,500억원 규모 LH 평택 아파트 수주

증권 입력 2021-12-02 10:08:07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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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일 대우조선해양건설은 LH118일 종합심사제 방식으로 입찰 실시한 1,500억원 규모 평택 고덕 AA-53BL 아파트 건설공사 13공구의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평택고덕 국제화개발지구 및 택지개발지구 AA-53BL) 일원에 연면적 46,000여평, 지하 2~지상 2015개동, 1,167세대의 공공분양 및 행복주택 아파트를 조성하는 공사다.

 

해당 신축공사는 공동도급 형태로 진행되며 대표사로 참여한 당사의 지분(80%)에 따른 수주금액은 약 1,199억 원(전체 1,498)이다. 공사기간은 2112월 착공을 시작해 248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LH 2020년 주거부문 우수시공업체 선정 및 2021VE경진대회 품질개선과 건설관리개선 등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1.498억원 규모의 LH아파트 낙찰자로 선정돼 기쁘다국내 유수의 46개 업체와 경쟁하여 까다로운 입찰 절차를 통과해 낙찰자로 선정된 만큼 최고의 시공품질과 무재해 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에 이은 공공부문의 연속된 수주는 재무구조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주를 통한 인지도 상승 등의 계속되는 선순환으로 인해 수주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달 8일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입찰 실시한 305억원 규모의 21-OO-시설공사(공사명 경영상 비밀유지)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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