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리메드는 29일 국내 최초 우울증 치료목적용 기기인 ‘ALTMS’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우울증은 정신과 질환인 동시에 난치성으로 분류되는 뇌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이며 우울증은 약물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가 약 40% 이상에 이를 정도로 그 치료법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허가 임상을 시작하여 임상 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인정받아 2013년 국내 허가를 획득한 것에 이어 몇 년간의 노력 끝에 단일 국가 시장으로는 가장 큰 미국에서 ALTMS를 판매할 수 있는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리메드는 지난 5월에 만성통증 치료용 NMS(신경자기자극)장비인 ‘Talent-Pro’가 미국 FDA에서 공식 승인되어 미국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에 두 번째로 비침습적방법으로 뇌질환 치료/재활 목적용인 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경두개자기자극)기기 ALTMS에 대하여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것이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는 “만성통증 치료용 NMS(신경자기자극)장비인 Talent-Pro에 이어 뇌질환 치료/재활 목적용인 TMS 기기 ALTMS의 미국 FDA 승인은 리메드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회사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메드는 전자약 전문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창사 이래 꾸준하게 뇌질환 치료/재활 관련 임상연구 등을 해 오고 있으며 만성통증, 핵심근력강화 기기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수출 기업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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