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세종대 교수, 2년 연속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이종혁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사진=세종대학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종대학교는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가 발표한 ‘전 세계 학문 분야별(컴퓨터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상위 2% 과학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탠퍼드대학교는 22개의 과학 분야를 176개의 하위 분야로 구분하고 논문 출판 수, 출판된 논문의 저널 영향력, 인용 지수, 특허 수를 기준으로 상위 2% 과학자를 선정한다.
이종혁 교수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약 90여 편의 논문을 SCI급 저널에 출판했으며 구글 스칼라 기준으로 4383번의 논문 인용이 됐다. 현재는 ‘프로토콜 분석을 통한 성능 향상과 보안’, ‘6G 환경에서의 안전한 가상 인프라 보안과 블록체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 교수는 “부족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상위 2% 과학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2020년 3월부터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KISA DID 기술분과장과 TTA 블록체인 기반기술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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