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5회 연속 선임

산업·IT 입력 2021-11-14 19:42:30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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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앞줄 왼쪽에서 열번째) 회장이 아시아 각 국의 양궁협회 관계자들과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 참석했다.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orld Archery Asia; WAA) 회장에 다섯번 연속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5연속으로 회장에 오른 것은 아시아양궁연맹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양궁연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아시아양궁연맹 총회를 열고, 정의선 회장을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 38개 회원국 중 28개국이 참석했으며, 정의선 회장은 26개국으로부터 지지를 얻었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처음으로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에 선임된 뒤 16년간의 회장 재임기간 동안 아시아 양궁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한 장비 지원,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 및 코칭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아시아 각 국의 양궁 활성화를 지원했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아시아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각 국의 지속적인 양궁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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