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최종 선정…체류형 여행 프로그램 제공

전국 입력 2021-11-01 13:05:25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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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억 6,000만원을 들여 홍천 농촌문화터미널과 함께 ‘홍천愛홀릭’ 사업 추진

강원도 홍천군 농촌문학터미널 전경.[사진=홍천군]

[홍천=강원순 기자]강원 홍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와 힘을 합쳐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앞으로 3년간 국비 1억 8,000만원을 포함, 총 3억 6,000만원을 들여 홍천 농촌문화터미널과 함께 ‘홍천愛홀릭’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홍천군에서 계획 중인 지역단위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당일코스로 ‘컬러풀 힐링 피크닉’, 1박2일 코스로 Door to Door(소규모 통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한 소규모 끼리여행’, 2박3일 코스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치유여행 ‘댕댕이 힐링 캠프’ 등이 있다.


또한 홍천 농촌문화터미널에서는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국내외 거주 외국인대상 체험 프로그램, B2B 공급 등 다양한 여행상품 준비 세부계획에도 돌입했다.


홍천군과 홍천 농촌문화터미널이 운영주체가 돼 지역 내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선정하고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홍천군의 다양한 농촌관광 상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농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홍천군 일대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테마별 홍천투어패스 개발을 목표로 홍천 농촌문화터미널과 협력해 전담팀을 만들고 운영조직인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정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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