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요트팀,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 종합 2위 달성

전국 입력 2021-10-27 14:42:27 윤주헌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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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요트팀이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사진=여수시]

[여수=윤주헌 기자] 전남 여수시청 요트팀이 25일까지 닷새간 열린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과 34척의 크루저요트가 참가해 '여수 가막만'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경쟁을 펼쳤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여수 가막만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 2위 ▲제1구간 여수 소호항 ~ 통영 도남항 1위 ▲제2구간 통영 도남항 ~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2위를 기록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 선수들이 코로나19로 대회 참여 기회가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남, 경남, 부산 3개 시도가 주최하고 남해안컵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남해안권 상생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신성장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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