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에이치씨, 통합형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개발

S경제 입력 2021-10-22 08:44:0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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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홍길 한길에이치씨 대표]

한길에이치씨는 통합형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길에이치씨의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통합해 IoT 기술을 적용시킨 제품으로 교통관련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유지, 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 나가지 않고 고장 원인을 파악해 원격으로 볼륨, 주야간 시간 설정, 신호 거리 설정값 및 리셋 등의 변경이 가능하며, 시각장애인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행단보도를 찾을 수 있고, 기존 제품에 대비 절반 수준의 합리적이 가격이 장점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2020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개발됐다.


김홍길 대표는 “현재 설치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시각장애인용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장이 잦고 대응도 늦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안전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에이치씨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와 제1공장, 안성시에 제2공장을 두고 교통신호제어기, 교통 신호등, 교통신호 보조장치 등 교통 시스템 전반을 직접 개발 생산하는 전문 업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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