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인터로조에 대해 “하반기 돋보이는 고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글로벌 신규 고객사 공급 확대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새롬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인터로조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6.3% 증가한 316억원, 영업이익은 130.1% 성장한 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국내,일본, 알콘사향 매출이 성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외형 성장과 분기별 판관비가 70억원 내외로 집행되면서, 영업이익 지렛대(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작년 4분기는 환율 영향으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기록한 반면, 올 4분기는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인터로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8억원과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87.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일본(아시아네트워크) 프랑스(Ophtalmic) 스페인(Mark’ennovy) 등 신규 거래처의 공급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일본 ‘원데이 클리어’ 렌즈 매출은 연간 80억원 이상을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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